쑤바의 요즘..

쑤바의 요즘..

★쑤바™★ 14 6,962
쑤바가 회사 그만두고...
이것저것 소개받은 일거리 좀 처리해줌서나..
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..
하루살이좀 하다가..

얼마전 11일날...
새로운 회사에 출근해씀다.

뭐 정식직원으로,,
절차 밟아서 온게 아니라...

실장님 친구분 회사에서..
여자 디자이너 구한다길래..
도와주러온 임시직원 이라고나 할까..-_-;;;;

암튼 그래서..
놀기 시작한지 정확히 한달만에..
어딘가에 "소속"이 되어땀미다...
(나름대로 자유로운 프리생활 적성에 맞더만-_-)

이곳은..
현수막이나 간판 실사등을 제작하는..
이른바 광고회사로..

여기서 쑤바는,..
전에는 하청을 주는 입장에서..
(디자인 하면 출력 넘기는-_-)
하청을 받는 입장이 되었지요.

음 뭐랄까..
기계도 신기하고...
이런거 배우는거 상당히 흥미롭습니다.

뭐 작업환경은..
전에 회사가 훨씬 좋았지만..
마음은 이곳이 더 편안하담미다.

게다가..
어려운 작업물은 없고..
죄다 현수막이나 걸개그림 뿐이라..ㅋㅋㅋ

암튼,,뭐 그렇고-_-;

울 삼실에..
개가 한마리 돌아 다닙니다.
(위에 사진이 바로 그 개-_-)

첨에 출근했을때,,
웬 개 한마리가 지멋대로 돌아 다니길래..
정말 깜짝 놀래땀미다..-_-;;;

어느날 갑자기..
삼실에 들어와서 살기 시작하더니...
삼실 사람들이 잘해주니까..
(사장이 맘 좋아서 내쫓지 않았다는 말이 있음)
얘가 안나가고 살기 시작한거죠.

이름은 "나염",,-,.-;;;;
아무리 현수막 제작업체라고는 하지만..
개 이름을 나염이라고 짓다니..
정말 놀래씀다.
-ㅁ-;;;;

만약 또 한마리가 들어온다거나..
또는 나염이가 어디가서 배불러 오면...
(앗!! 숫놈인지 암놈인지 안뒤집어 까봤다..-_-;;)
그 개 이름은 "실사"라고 짓는거 아닌가 모르거씀다.

암튼..믹스견인데..
하얀 털에 귤색 털이 점점이 섞인..
눈깔이 꽤나 이쁘게 생긴 개랍니다.
(개 종류는 모르겠음..-_-)

너무 똑똑해서..
"나염아~"하고 부르면.
제깍제깍 달려오는 똘똘한 놈이죠.ㅋㅋ

개를 싫어라 하는 쑤바지만..
이놈은 이뻐요.ㅋㅋㅋ

암튼..
쑤바의 요즘생활 보고여씀다.

새로 출근한지 일주일밖에 안되서리...
토맥질에 전념할 수 없기에...
자주는 못오고요.
가끔 흔적 남길께요.ㅋㅋ
(맨날 접속은 해놓지만..ㅋㅋ) 

Comments

초롱소녀
나염이 이쁘게 생겼네요.... 
고객불만족
현수막 출력기?  길~ 따란 프린터 처럼 생긴것 말인가요?
문득 기억이 나서요 ㅋㅋ  꼬맹이 아가씨가  딥따 비싼거라 구 하던데 ^^;

개시끼 참 똘똘하게 생겼네요 ^^ 발바리로 보이는데 .. 
cooljazz
쑤바님..글이..너무짤바..너무짤바...ㅡ.,ㅡ 
일레인
계시판말구 카페에두 좀 디밀어주세요...ㅋㅋㅋ 
★쑤바™★
잊어먹을리가 있나..
잊을만 하면 낯짝사진 올려대고 있눈디...ㅋㅋ 
★쑤바™★
헤이 오라버니.
이글 올릴땐..당신글을 아직 안봤을때였어..-_-;;;
내 글부터 올리고 안본 글들 읽기 시작한거시여~ 
일레인
잘 지내시구 계시네.......
얼굴잊어 먹겠네요..... 
거리
그랬구나, 우리쑤바..., 아튼 걱정하나 줄었음..., 
마법사 온
아.. 나염 넘 웃김..ㅋㅋ 
Euni♡
고놈 참.. 똘망똘망
예전의 우리 깜순이 보담야 새발의 사발이지만.. ㅋ
열공하셔용~^^ 
헤이스트
쑤바가 요즘 힘든가... 넘조용히 넘어가니 이상하군... ㅡ.ㅡ;;
암튼 화팅! 내맘 알쥐? 
..........
수고가 많으시네여!!
일하시는 동네가 어디신지...
강아지 눈이 정말 이쁘네요~ 
명랑!
sign쪽이 늘어나는군. ㅋㅋㅋ....ㅠㅠ 
化朗
축하...강아지 엄청 이쁘네여..
하지만 우리집 고비가 훨 잘생겼삼...ㅋㅋ 
Banner
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